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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/05/02 15:27

Capital Market Fintech 시장분석 (1) 자본시장 핀테크

천만년만에 쓰는 글이군요. 그사이 자본시장에서 "핀테크"라는 말이 생겨났다가 왠지 한풀 꺽여 사라져가고 있습니다. "4차산업혁명" 이라는 유령이 배회하고 있긴 하지만요. 개인적으로도 핀테크에는 기대를 좀 걸었었습니다. 자본시장이 워낙 플레이어가 없는 시장이라, 스타트업들이 생겨났고 경쟁력을 갖게 되면 기존 기업들은 자연스레 플랫폼 비즈니스로 넘어갈 것이라 생각했는데요. 불행하게도 찾잔속의 태풍도 못되고 사그라드는것 같네요. 왜 이쪽 동네는 이렇게 IT 사업이 어려운가 생각해보다가 내용을 좀 정리해봅니다.

[ 금융투자업자(증권, 선물, 자산운용, 투자자문) IT 비용 분석 ]

ㅁ 금융투자업 인력 현황
  • 전체 금융투자업 종사자 수는 4.3만명. 이 중 80%는 증권회사 소속. 
  • 증권회사 인력은 지속 감소중. 자산운용사 인력은 증가추세.
  • 금융투자업자 인건비는 3.8조원
  • IT 인력은 약 5% 수준

ㅁ IT  투자비용 개괄
  • 금융투자업자 연간 IT 비용은 약 7.1천억
  • IT 인건비는 전체 인건비 3.8조원의 5% 적용시 1.9천억 추정
  • 인건비를 제외한 IT 투자비용은 7.1 - 1.9 = 5.2천억

ㅁ IT 투자비용 상세(금융투자협회 통계로 추정)
  • 금융투자업자 대차대조표 상의 개발비,소프트웨어 항목 3.2천억
  • 해당 항목은 S/W, 전산장비, 용역개발 등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짐
  • 손익계산서 상의 전산운용비(인건비 제외)는 5.2천억(증권회사 4.9천억)

ㅁ 추정
  • 네트워크 이용료 등의 기타전산비용 : 2천억 (전산운용비-개발비,소프트웨어)
  • S/W+용역개발 2.2천억, 전산장비 1천억
  • S/W, 용역개발은 차세대개발 등 SI, 시스템S/W,보안 등 인프라성, 도급운용 등을 제외하면 수백억 규모의 시장규모로 추정

ㅁ 결론
  • 금융투자업자를 고객으로 하는 IT 사업은 차세대프로젝트 등 SI성 사업 외에는 시장규모가 없음

로보어드바이저의 실패는 소액자산가를 대상으로하는 자산관리시장으로 타겟팅하지 못하고, 증권회사 PB센터를 지원하는 형태로 사업이 진행되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. 이 부분은 다시 정리해보겠습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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